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기술기업들의 막대한 AI(인공지능) 투자가 머지않아 고점에 도달할 것이란 우려에 이어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AI 수혜주 전반이 타격을 받고 있다. 이같은 AI 수혜주의 부진한 흐름을 되돌릴 수 있는 변수가 오는 26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7일 새벽)에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회계연도 2분기(지난 5~7월) 실적이 매우 강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99.7% 급증한 2.10달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7.2% 증가한 921억7900만달러이다. 역설적인 것은 엔비디아의 분기 EPS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급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시장이 엔비디아에 부여하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AI 대장주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낮은 수준이란 점이다.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24배다. 분기 실적이 1년만에 90% 이상 급증하는 기업인데도 S&P500지수의 선행 PER인 21배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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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트럼프 관세' 3조 돌려받았다…美 정부 13조 뱉어내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한 뒤 미국 주요 기업들이 빠르게 관세 환급금을 수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P500지수 편입 기업 가운데 40곳 이상이 총 96억달러(약 13조6000억원) 규모의 관세 환급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최소 21억달러는 이미 현금으로 수령을 완료했다. 또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접수된 환급 신청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5만2000건을 넘어섰다. CBP가 현재 처리 중인 환급금 규모만 총 128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 기술 하드웨어 업종의 환급액이 25억달러로 가장 크다. 특히 애플이 전체의 90% 수준인 약 22억달러를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키(9억8600만달러), 페덱스(약 8억달러), 아마존(6억4000만달러), 제너럴모터스(GM·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애플은 환급금 덕분에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1센트(전체 이익의 약 5%)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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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르무즈 통제는 가짜 정보"… 이란, 트럼프 주장에 반박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미국 통제 주장을 '가짜 정보'라고 반박하며 자국이 해협 통제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바스 아라그리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은 정보 실패로 오랫동안 오판해 왔다. 이란과의 전쟁이 대표적 사례"라며 "이제 호르무즈 해협에서 더 큰 오판을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짜 뉴스보다 더 나쁜 것은 가짜 정보다.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바시즈 민병대의 호세인 타에브 사령관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관리와 통제 속에 있다"고 밝혔다. 타에브 사령관은 이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시 전쟁을 일으켜 역내 이란의 입지를 좁히려 하다가 또다시 패배하고 있다"며 "이란은 안보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통제 발언을 반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우리의 해상 봉쇄는 모두가 '강철의 벽'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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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생산자 물가 보합…시장 예상치 하회
미국의 7월 도매 물가가 전달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0. 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를 밑돈 것이다. PPI는 전년 대비로는 4. 7% 상승, 이 역시 시장 예상치 4. 9%를 밑돌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 2%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0. 3% 상승이었다. 전년대비로는 4. 2% 올라 시장예상치 4. 1%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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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방위 협정 결실… 튀르키예·사우디·파키스탄 합동 군사훈련 추진
'메카 공동방위 협정'으로 군사 동맹을 맺은 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이 합동 군사 훈련을 추진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날 주간 브리핑에서 '메카 공동 방위 협정' 체결에 따라 3개국이 합동 군사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3개국이 국방·외교장관과 군 최고 사령관이 참여하는 정치·군사 협력 기구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3개국 방위산업 공조 강화를 통한 무기 공동 생산과 기술 공유도 추진한다. 앞선 6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사우디 메카에서 공동 방위 협정을 체결했다. '이슬람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라고 불리는 이 협정은 나토 조약 5조(집단 방위 명시)처럼 한 회원국에 대한 무력 공격을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메카 공동방위 협정 협상은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 발발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미국의 안보 우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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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택만 바꿔 미국행"… 美, 한국 등 40개국 '불법 환적' 단속 강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수출업체들이 미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40여개 제3국을 거치는 '불법 환적'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관행을 '거대한 환적 사기'로 규정한 가운데 한국 등도 중국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로 꼽았다. 13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25페이지 분량의 이 문서는 2018년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전쟁을 시작한 이래 중국 기업들이 저관세 국가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물품의 경로를 우회시켜 왔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백악관은 "중국 수출업체들이 제3국을 통한 물품 우회를 점점 더 늘리고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 이뤄지는 제한적인 조립, 마무리 작업, 재포장, 라벨 교체 또는 서류 변경이 서로 다른 국가 원산지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불법 중국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로는 캐나다, 인도, 이스라엘, 일본, 유럽연합(EU), 멕시코 등과 함께 한국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불법 또는 의심스러운 환적에 연관된 물품의 규모는 대략 400억달러에서 30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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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격하는 중국 반도체… YMTC, 낸드 출하량 3위 깜짝 부상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낸드 비트 출하량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로 올라서며 미국 마이크론과 일본 키옥시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NBC와 블룸버그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YMTC는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낸드 비트 출하량에서 14%의 점유율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CNBC 방송은 "YMTC가 약 1년 전에도 키옥시아를 근소하게 앞선 적이 있지만 이후 다시 순위가 뒤집혔다는 점에서 이번 3위 도약은 중국 업체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YMTC의 약진에는 AI 붐에 따른 낸드 시장의 구조 변화가 영향을 끼쳤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이 높은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2분기 전체 낸드 출하량의 약 48%를 차지했다. 1년 전 26%에서 거의 두 배로 높아진 것이다.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선두 업체들이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 생산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낸드 시장에서는 YMTC 같은 후발 업체가 물량을 확대할 여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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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 파병 5만명으로 확대 검토…서부 3개주 배치"
북한이 오는 11월까지 러시아로 파병한 군 병력 규모를 5만 명으로 늘려 러시아 서부 3개 주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 러시아와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서부 3개 주에 북한 병력을 배치하는 잠정적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루한시크, 도네츠크로 이뤄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을 제압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이어 북한군의 추가 파병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10일 엑스(X)를 통해 "(러시아는) 현재 자국 영토에 북한군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놀랍게도 그들은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도미사일까지 공급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에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규모가 3만~5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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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높아지자 위기감… 美 딜러 업계 "중국차 진입 강력 반대"
미국 자동차 딜러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잇따라 중국산 자동차 규제 촉구에 나섰다. 중국의 완성차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침투 속도가 점점 빨라지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마이크 대로우 미국국제자동차딜러협회(AIADA) 회장은 성명을 내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차량을 생산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로우 회장은 특히 중국 완성차 기업은 다른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그는 "그들은 완전한 시장 지배를 목표로 하며 이는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한다"며 "결국 현재 딜러들이 대표하는 다른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AIADA는 미국 자동차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법안 통과를 위해 활동 중이다. 9400여 딜러사를 회원으로 둔 AIADA는 이달 들어 '중국 자동차 반대(No China Autos)'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미국 정치권의 초당적인 입법 활동도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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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으로 '똘똘한 한 채' 잡을 수 있을까…먼저 해본 미국은?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핵심 기조는 하나다. 실제 살고 있는 집 한 채는 확실히 보호하고, 살지 않는 집과 다주택·고가 주택에는 세금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로이터, 블룸버그 같은 외신에도 비중 있게 보도됐다. 로이터는 "한국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부유층 주택 보유자에게 더 높은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고 전했고 블룸버그도 고가 투자 주택에 대한 증세 소식을 다뤘다. 그런데 외신들이 함께 짚은 대목이 있다. 이 증세가 실제로 집값을 잡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의 핵심을 짚고 미국 대도시들이 비슷한 정책을 시행했을 때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분석했다. 개편안의 골자는 과세 기준을 '주택 수'에서 '실거주 여부'로 바꾸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는 실거주 1주택 공제를 14억원으로 확대하는 대신 비거주 1주택 공제를 9억원으로 줄이고 공정시장가액비율도 60%에서 70%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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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환급 본격화…기업 실적 올리고 소비자 환원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연방대법원 판결로 무효화되면서 미국 기업들이 거액의 관세 환급금을 속속 돌려받고 있다. 당초 환급 절차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관세 환급금이 빠르게 지급되면서 일부 기업의 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0여곳이 관세 환급금으로 총 96억달러(약 13조4000억원)를 회계상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약 2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나이키 9억8600만달러, 페덱스 8억달러, 아마존 6억4000만달러, 제너럴모터스(GM) 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96억달러가 모두 기업 계좌에 들어온 현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이 향후 받을 가능성이 높은 환급금까지 미수금 등으로 회계상 반영한 금액이 포함돼 있다. 실제 현금으로 받은 금액은이 최소 21억달러다. 관세 환급금은 일부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지급받은 관세 환급금이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EPS)을 11센트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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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물가 불안, 서머 랠리 운명은?…다시 불붙는 AI 투자[오미주]
미국의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달에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증시에 상당한 안도감을 줬다. 하지만 시장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큰 폭으로 웃돌고 있고 이란 전쟁은 교착 상태며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개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CPI는 전월비 0. 1%, 전년비 3. 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 2%, 전년비 2. 5% 상승했다. 모두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전망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지난 7월 CPI와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지난 6월에 비해 각각 0. 1%포인트씩 낮아진 것이다. CPI와 근원 CPI 모두 지난 5월에 정점을 찍은 뒤 두달 연속 둔화세다. 다행스러운 물가지표이긴 하지만 배런스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쿼티 아머 인베스트먼츠의 최고경영자(CEO)인 루크 라바리는 "지난 7월 CPI는 기본적으로 연준이 보기를 원했던 것"이라면서도 "중동전쟁은 시작됐다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고 이에 따라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출렁이고 있기 때문에 상황은 매일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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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전망 후퇴하자 살아난 투심…닛케이, 1.16%↑[Asia마감]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먼저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16% 상승한 6만8308. 5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약 한 달 만에 6만80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기술주 상승 흐름이 도쿄 시장에도 이어졌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금리 인상 기대감을 낮추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12일 뉴욕증시의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54% 상승했다. 7월 미국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 4%로, 5월(4. 2%)과 6월(3. 5%)에 이어 3개월 연속 둔화세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촉발된 에너지 가격 상승률이 꺾이면서 미 물가 상승 압박도 한층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CPI 둔화로 오는 9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상 우려 전망도 후퇴했고, 이는 시장 투자심리 회복으로 이어졌다. 중화권 증시는 대만 홀로 상승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