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명 신청' 외국인 B1·B2비자 취소 추진…"최대 20만명 예상"

미 역사상 단일 비자 취소로 최대 규모…즉각 추방은 안해 국무부 "美 이민시스템, '허위 망명'에 몸살" 미국 행정부가 자국에 입국해 망명을 신청했거나 신청을 준비 중인 외국인의 비자를 일괄 취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단속 정책에 따른 조치로 비자 취소 대상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국토안보부(DHS)와 협력해 단기 방문객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에 입국한 뒤 영구 체류를 위해 망명을 신청한 외국인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의 '비이민 비자' 취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비자 취소 대상자) 선별 과정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취소 건수는 유동적"이라며 "비자 취소는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이번 비자 취소 대상자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AP는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조치로 최대 20만명 외국인의 미국 상용(B1) 및 관광(B2) 비자가 취소될 수 있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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