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지층 "비상사태→투표소 시민권 확인절차 가능"…쿠슈너-민주당 서열1위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란 의혹이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상에는 더 이상한 일도 많다"며 의혹을 부인하지 않았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선거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행보로 볼 때 이른 시일 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 11월 중간선거 무효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가디언은 "백악관과 미국 연방기관들은 비시민권자 투표 관련 의혹을 담은 여러 자료, 문서를 공개했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려 할 것이란 우려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미국 네바다 주에 서한을 보내 비시민권자 1만5903명이 네바다 주 유권자로 등록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인구조사국은 현지 유권자 1억28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패한 2020년 선거에서 2만4000명 이상의 비시민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자료를 지난 18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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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하메네이 사망 후 '대통령 등 3인' 과도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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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철권통치 끝났다..."오일 쇼크, 중동 정세 분수령"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면서 중동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국제 유가에도 충격이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라고 표현하며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이 "이번 주 내내 또는 필요한 만큼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언론도 몇 시간 뒤 하메네이가 집무실 단지 내에서 사망했다며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화했다. 이란은 40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최고 정치·군사 지도부와 한자리에서 회의를 시작했단 첩보를 입수한 직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곧바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시민들 사이에선 하메네이의 죽음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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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다음은 누구? 유력 후보 다섯 "둘째 아들, 스승의 손자까지..."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뒤를 이어 이란을 통치할 인물로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 등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CNN은 여러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한 분석 결과라면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하산 호메이니 △모하메드 메흐디 미르바게리 △알리레자 아라피 △하셈 호세이니 부세리 등 5명을 후보군으로 제시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사망한 하메네이의 둘째 아들로, 하메네이 정권 내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란이 따르는 이슬람 시아파 성직자 사회는 부계 승계를 금기시하는 데다, 정부 공식 직함이나 고위 성직자 직책을 맡은 바 없다는 약점이 있다. 다만 이란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선출을 위해 헌법을 개정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차기 지도자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산 호메이니는 하메네이의 스승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다. 호메이니는 팔레비 왕조를 전복하고 이슬람 공화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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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vs 미국…이란 공격 두고 유엔서 충돌
28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을 비판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자국의 공격은 정당한 것이라며 맞섰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공격이 수많은 사상자를 초래했다면서 강력히 비판했다. 주유엔 중국 대사 푸총은 "이번 공격으로 중동 내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다"면서 "중국은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유엔 러시아 대사 바실리 네벤자는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의 등에 칼을 꽂았다"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고 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선 "근거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월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란이 수십 년 동안 미군과 시민을 살해하는 등 세계를 위협하고 불안정하게 만들어 왔다고 받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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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순교" 이란도 사망 인정...트럼프 "차기 지도자 후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이후 이란 통치를 맡을 후보군을 추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훌륭한 후보들이 몇 명 있다"고 말했다. 하메네이 사망 이후 누가 이란 실권을 쥐고 있는지 아느냐는 물음에는 "실권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하메네이 지도자의 생사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않던 이란은 IRIB 등 국영 매체를 통해 "최고지도자가 순교했다"며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CBS는 익명 소식통들을 인용, 이번 공습으로 아미르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 모하메드 파크푸르 이란 혁명수비대(IRGC) 최고사령관 등 하메네이 정권 지도부 4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생전 후계자 세 명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신원은 공개된 바 없다. 새 최고지도자는 이슬람 성직자 기구에서 선출하게 돼 있으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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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공격에 하메네이 딸·사위·손자 사망…"주거지 타격"
이란 국영 매체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가족 구성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1일(현지 시간) 가디언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하메네이의 딸, 사위, 손자가 있는 주거지가 타격을 받아 이들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란 국영언론 IRIB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순교했다"며 하메네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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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세계 어디든 미국 위협하면, 이란처럼 추적해 제거"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처럼 세계 어디에서든 미국인을 살해하거나 위협한다면, 우리는 추적해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권은 기회가 있었지만 협상을 거부했고 이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이란은 거의 50년간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아 살해해 왔으며 항상 자신들의 극단적인 이념을 관철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으려 했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국민을 겨냥한 강력한 미사일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한 미사일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시설과 함께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생 강조해 온 것처럼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은 이 분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끝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활동가 뉴스통신사(HRANA)'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합동 공습으로 최소 133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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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궁전' 잿더미…머리 잃은 이란의 시나리오 네 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을 통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후계 문제와 이란 정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포브스는 이날 게재한 기사에서 향후 이란 정치 상황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다른 성직자가 최고지도자 자리에 올라 신정 체제를 이어가는 것. 하메네이는 사망 전 후계자 세 명을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새 최고지도자 선출 업무를 맡을 이슬람 종교 기구도 현재 사태를 수습하느라 후계자 문제를 당장 해결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새 최고지도자 선출 후에는 지도자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를 결집, 이스라엘과 미국 내 중동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포브스는 이 시나리오의 발생 확률이 35%로 네 가지 시나리오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IRGC 내부 파벌과 지역 군벌들이 사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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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사후 책임자' 라리자니 주목…"미국·이스라엘, 후회할 것"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이란 정권의 핵심 실세로 꼽히는 알리 라리자니가 항전 의사를 밝혔다.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위원회(SNSC)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시오니스트 범죄자들(이스라엘 정권 지칭)과 비열한 미국인들을 후회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이란의 용감한 군인들과 위대한 국민은 폭압적인 국제적 악마들에게 잊지 못할 교훈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라리자니는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표적 중 하나였지만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하메네이는 라리자니에게 자신의 사망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란 권력 서열 내 공식적인 2인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지만 하메네이 사후 후계 구도에서 라리자니가 유력하게 떠올랐단 해석이 나왔다. 1958년생인 그는 2008~2020년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4개 부처에서 장관을 역임했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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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UN 이란대사 "미국-이스라엘 공격, 심각한 반인도적 전쟁 범죄"
이란이 2월28일(현지 시간) 자국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반인도적인 전쟁 범죄'라고 날 세워 비판했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주유엔(UN) 이란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이번 공격으로 수백 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했으며, 이 중 다수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민간인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무고한 민간인의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인도적 전쟁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차별적인 폭격과 공격으로 인해 민간인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게 됐으며, 긴급 의료 지원과 인도적 구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이번 공격이 국제인도법과 전쟁법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으며, 민간인 보호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무고한 민간인 피해는 계속해서 확대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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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타격, 전쟁이라면 위헌"...美 법조계, 의회 권한 침해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선제 타격한 것은 불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 헌법은 전쟁을 선포하거나 승인할 권한을 의회 고유 권한으로 보기 때문.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종합하면 현지 법조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은 위헌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지메이슨 대학 법학 교수이자 싱크탱크 카토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일리야 소민은 "이것은 명백히 전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전쟁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을 알린 트루스소셜 영상에서 '전쟁'(War)이라는 단어를 쓰지는 않았다. 다만 후속 게시물에서는 "이란이 대선 개입을 시도하다 다시 미국과 전쟁에 직면했다(faces renewed war with United State)"고 했다. 미국 진보 성향 시민단체 시민자유연맹(ACLU)의 크리스토퍼 앤더스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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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건 평화"…이란 공격에 美 곳곳 반전 시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계기로 28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선 반전 시위가 진행됐다. 시위대는 백악관 앞과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모여 중동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에 반대를 외쳤다.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타임스스퀘어에는 "전쟁은 필요 없다", "이란에서 손을 떼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시민들이 모여 항의의 목소리를 냈다. 이번 시위는 전쟁저지·인종차별철폐 행동연합, 전미 이란계 미국인 협의회, 민중포럼, 평화를 위한 흑인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주최했다. 시위에 참여한 수 존슨은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은 전쟁"이라며 "트럼프가 하는 일은 독단적인 행동이며, 그를 파시스트로 만들고 나라를 파시스트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슬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시장에 취임한 조란 맘다니는 28일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은 불법적인 침략 전쟁을 파국적인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미국인들은 이를 원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