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SK에너지 사장 IR서 밝혀...
"연초에 발표한 2007년 경영계획에서 영업이익 1조4240억원을 밝혔을 때, 너무 공격적이라는 시장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벌써 875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기 때문에,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
신헌철 SK에너지 사장은 24일 열린SK(주) 2분기 기업설명회기(IR)에서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SK주식회사는 지난 상반기동안 매출액 12조9261억원, 영업이익 8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7%, 37%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 사장는 이어 “향후 영업이익 목표를 변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3분기 실적을 보고 나서 연말 이전에 종합적으로 점검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최대 국영 석유회사 시노텍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꾸준히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있고,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다”며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예상되는 주주 배당금은 작년 수준(1950원)이나 그보다는 많을 것으로 신 사장은 예상했다.
그는 특히 “SK에너지는 향후 3년 동안 강력한 EBIDA(Earnig Before Interests and Taxes, 이자비용과 세금을 차감하기 전의 금액) 증가 요인이 있다"며 "향후 3년 동안 투자 여력, 배당 여력 모두 상승할 것”이라고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최근 전자소재 사업 투자에 대해 그는 “투자금이 200억 정도인데, 기존 사업구조에서도 충분한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며 “급격히 투자금을 증가시킬 계획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