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캄보디아 운수 시장 진출

금호고속, 캄보디아 운수 시장 진출

기성훈 기자
2008.07.30 10:19

베트남 합자사 ‘금호 삼코’, 호찌민-프놈펜 국제노선 개통

금호고속이 캄보디아 운수시장에 진출한다.

금호고속은 내달 1일 베트남 첫 합자사인 ‘금호 삼코 버스라인스(KUMHO SAMCO BUSLINES)'가 베트남 호찌민~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양국간 정규노선을 운행 중인 베트남 6개사, 캄보디아 3개사 가운데 외국인 운수업체로는 처음 진출하는 것이다.

'금호 삼코 버스라인스'는 차량이나 운행횟수를 확장, 씨엠립까지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금호 삼코 버스라인스’ 는 금호고속과 베트남 남부지역 최대 여객운수업체인 ‘삼코(SAMCO)’가 49 대 51 지분으로 총 자본금 450만달러을 들여 지난해 11월에 설립했다.

현재70대의 차량으로 판티엣(Phan Thiet), 붕따우(Vung Tau) 지역 등에 7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번 호찌민~프놈펜 노선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라오스에 진출해 호찌민~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는 금호 비엣탄 버스라인스(KUMHO VIET THANH BUSLINES)가 오는 8월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하노이, 하노이에서 중국 쿤밍, 난닝까지 운행하는 글로벌 노선을 개발할 계획” 이라며 “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전역을 잇는 육상 여객 운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고속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1995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700여대의 차량으로 베이징, 상해 등 중국 130여개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내 약 89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는 약 13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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