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216,500원 ▼1,500 -0.69%)가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디자인 프론티어(Design Frontier) - 상상으로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미래 콘셉트 제품 54건을 서초 본사 홍보관인 삼성딜라이트에서 전시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음악의 높낮이 강약에 따라 조명이 퍼져 나가는 조명 스피커, 시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즉석카메라,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마우스, 꼬이지 않는 지퍼형 이어폰 등 미래 콘셉트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삼성이 설립한 디자인학교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와 삼성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든 제품들이다.
SADI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고, 삼성디자인멤버십은 이번 최초 공동 전시회를 통해 '디자인삼성'의 영 파워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디자인 특별전 기간 중 딜라이트에서는 SADI 제품디자인학과장인 박영춘 교수의 '상상에서 일상으로의 제품 구현'을 주제로 한 특강 '딜라이트 토크(d'light Talk)'가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디자이너들의 전문 설명회도 매일 열릴 예정이다.
한광섭 삼성전자는 홍보팀 상무는 "삼성딜라이트는 이제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에서 탈피해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디자인 특별전도 많은 젊은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자인 특별전은 삼성 홍보관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 시에는 전문 디자이너의 제품 설명도 별도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