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조건식 사장이 10∼12일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조 사장은 북한이 억류중인 직원 유씨의 석방 촉구 노력과 관련, 지금까지 통상적으로 진행해 온 일을 하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주에도 개성공단 방문 일정을 잡아놨다가 4일 고 정몽헌 전 회장 6주기를 맞아 금강산 추모비 참배 행사에 가느라 취소한 바 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으로 억류된 여기자들이 풀려난 뒤 북한이 유씨 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제안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조 사장의 이번 개성공단 방문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