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가 사실상의 자유무역협정인 CEPA 즉,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한국은 자동차 부품과 철강 분야에서 인도는 IT 서비스 분야에서 경제적 이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효진 기자입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한 명이 살고, 세계 4위 구매력을 가진 인도 시장이 열렸습니다.
한국과 인도는 오늘 자유무역협정과 비슷한 CEPA 즉,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서명하고, 상품과 서비스 , 투자 등 경제 협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한-인도양국의 경제가 상호 보완성이 크기 때문에 양국간의 세파가 그 어느 FTA 보다 윈윈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부 장관
"한국과 인도 기업들의 교류와 투자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양국 기업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은 자동차 부품과 철강 분야에서, 인도는 IT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제적 이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보면 우리나라가 인도에 주로 수출하는 자동차 부품은 현행 12.5% 관세가 8년 동안 1~5%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경유는 10년 동안 약 절반의 관세 인하 효과가 생기고 원유나 가스 등을 운반하는 탱커선은 8년 뒤 관세가 사라집니다. 양국 경제인들도 한-인도간 경제 교류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양승석 현대차 사장
"현대차와 함께 인도에 진출한 많은 협력업체들이 CEPA로 인해 많은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협력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원가절감을 해서 좋은 부품을 만들면 현대차도 좋은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흥 거대 시장인 브릭스 국가 가운덴 인도와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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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협정의 혜택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내년 1월을 목표로 최대한 빨리 협정을 발효시킬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강효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