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GM의 시보레 브랜드가 2011년형 '카프리스' 경찰차를 공개했다.
GM은 최근 미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된 국제경찰장협의회(IACP)에서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2011년 초부터 거리를 순찰하게 될 카프리스 경찰차를 발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신형 '카프리스' 경찰차는 GM의 차세대 뒷바퀴 굴림방식으로 알려진 제타(Zeta) 플랫폼이 처음 적용됐으며, 1996년에 생산이 중단된 기존 '카프리스'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형 카프리스는 360마력의 출력과 53.1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6.0리터 8기통 엔진이 적용됐다. 2012년엔 6기통 엔진이 추가될 것이며, 제로백(0=>100km/h 속도까지 내는 시간)은 6초 내외라고 GM측은 덧붙였다.
이밖에도 시트는 5인승으로 제작됐고, 앞 시트에 커튼에어백과 대시보드엔 터치스크린 컴퓨터가 장착됐다.
GM의 마케팅총괄 매니저인 짐 캠벨은 "새로운 시보레 '카프리스' 경찰차가 올바른 법적용을 위한 정당한 권리행사에 사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의 고객인 경찰들에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의견을 참고했으며, 기존 크라운 '빅토리아' 경찰차의 성능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