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으로 매일 왕복 2회 운항..국적항공사로 5번째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29일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국제 정기선에 처음으로 취항한다.
에어부산의 국제선 취항은 2008년 10월 국내선 운항 개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며 국적항공사로서는 5번째다.
에어부산은 29일 오전 8시 40분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부산-후쿠오카' 노선 취항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첫 취항편인 BX132편은 오전 9시 40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 20분경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보잉 737-400(좌석수 162석) 기종의 항공기를 투입하며아시아나(7,010원 ▼10 -0.14%)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스케줄은 에어부산이 매일 오전 9시 40분 부산 출발, 매일 오전 11시 20분 후쿠오카를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오후 5시 부산 출발, 매일 오후 6시 50분 후쿠오카를 출발한다.
에어부산은 두 노선의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제외)을 기존 대형항공사의 80~85% 수준으로 잡았다.
부산-후쿠오카는 △14일 이내 왕복 개인운임 21만~23만원 △1년 이내 왕복 개인운임 32만~34만원 △1년 이내 편도 개인운임 17만~18만원이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대형 항공사 못지않은 서비스와 완벽한 안전운항으로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성과를 드높일 것"이라며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