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사장 "갤럭시S·3D TV 절대경쟁력 확보하라"

최지성 사장 "갤럭시S·3D TV 절대경쟁력 확보하라"

성연광 기자
2010.07.01 09:06

최지성삼성전자(279,000원 ▼6,500 -2.28%)대표이사 사장이 1일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3D TV 등 전략제품에 대한 절대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하반기에는 유럽발 금융 불안과 세계 각국의 출구전략 추진 등으로 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지만 자신감을 갖고 목표에 도전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무엇보다 주력 제품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폰, 3D TV 등 전략상품이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산·물류·마케팅·서비스 등 각 부문별로 차질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고객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및 서비스 불만에 대한 예방시스템을 강화해 문제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최 사장은 또 "최근 전자산업은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방향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며 "이같은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자"고 말했다. 무선 인터넷 대중화 시대를 맞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남보다 먼저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콘텐츠, 웹기반 서비스, 사용자경험(UX) 등을 제공해 리더십을 유지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 환경 변화와 글로벌 경쟁 과정에서 예상되는 리스크 관리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금융불안, 유로화 약세 등 유럽시장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국·중국·남미·인도 등 전략 시장의 비지니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최 사장은 "세계 각지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종 법률과 규제에 대한 법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일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사 차원의 통합된 대응체제를 구축해 준법경영, 윤리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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