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제조기업인탑스(20,650원 ▼350 -1.67%)(대표 김재경)가 스마트폰 갤럭시S에 이어 태블릿PC '갤럽시 탭'에도 케이스를 공급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탑스는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태블릿PC '갤럭시 탭'의 케이스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인탑스는 우선 이달 중 갤럭시 탭용 전면 및 후면 케이스 1만여 대를 초도 양산한 후 9월과 10월엔 13만 여대씩을 공급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은 삼성전자가 미국 애플이 선보인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준비한 제품으로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이파(IFA) 2010'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인탑스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 탭 케이스까지 공급하게 됨에 따라 외형 확대는 물론 수익성 개선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는 인탑스 외에도 2~3개 업체가 함께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지만 갤럭시 탭은 인탑스가 우선 솔로로 공급한다"면서 "매출 성장은 물론 고부가가치 제품인 만큼 일반 제품 대비 수익성이 더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