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대항마, 삼성전자 '갤럭시탭' 영상 첫 공개

아이패드 대항마, 삼성전자 '갤럭시탭' 영상 첫 공개

이규창 기자
2010.08.25 19:39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첫 태블릿PC '갤럭시탭'이 독일의 가전전시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는데요, 이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규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Galaxy Tab)이 9월2일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을 살짝 엿볼수 있는 19초짜리 동영상을 담은 티징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전화녹취] 박종문 / 삼성전자 홍보과장

"갤럭시탭에 대한 전세계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한편 제품공개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티징사이트를 개설했구요, 9월 IFA에서 이 제품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빠르게 스쳐지나간 동영상에는 그동안 철저히 보안을 지켜왔던 '갤럭시탭'의 주요 사양들이 일부 공개돼있습니다.

운영체제는 구글이 모바일기기용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2.2’를 채택했고 후면부 상단에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담을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영상통화, 내비게이션, e북리더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일반PC와 같은 해상도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차별화를 노린듯 플래시를 지원한다는 내용도 동영상에 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콘의 형태나 이메일, 메신저, 쿼티 자판 등 여러 인터페이스가 아이패드와 흡사해 보입니다.

갤럭시탭은 7인치 크기로 한손에 쥘 수 있어 휴대성이 아이패드보다 뛰어납니다. 그러나 7인치용 화면에 맞춰 준비된 어플리케이션이 많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은 국내에서 9월에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10월까지 6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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