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시리즈·포르테 GDI등 인기 10월 이후전망도 '활짝'
기아자동차(168,500원 ▼2,000 -1.17%)가 또 다시 판매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차는 지난 9월에 내수 4만191대, 수출 14만2545대 등 총 18만27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전 최고 기록은 올 7월에 기록했던 17만9390대였다.
기아차의 사상 최고 행진은 K5와 스포티지R, K7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내수판매는 4만191대로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지난달과 비교해서도 4.1% 늘어난 수준이다.
K 시리즈의 인기는 여전했다. 9월 한달 동안 K5는 8456대가, 준대형 K7도 2725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은 각각3662대와 3366대가 새 주인을 맞았다.
GDI 엔진을 장착하고 해치백 모델을 추가한 포르테 역시 3659대가 팔리며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포르테는 GDI 출시에 힘입어 9월에 4천400여 대의 계약고를 기록, 10월 이후의 판매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9월까지 기아차의 누적 내수판매는 35만2100대로 29만1525대를 판매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8%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이 더 눈부시다. 기아차는 해외에서 국내생산분 7만5678대, 해외생산분 6만6867대 등 총 14만2545대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14.8% 증가한 것.
국내생산의 경우 추석 연휴로 인해 전년대비 11.0% 감소했지만 해외생산분은 70.8% 급증했다. 9월까지 누적 수출은 115만813대로 지난해 75만9785대보다 51.5% 증가했다.
한편 기아차의 대표 인기차종인 K5와 쏘렌토R, 스포티지R은 2011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라 향후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