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시동… 오전 루이스 해밀턴 '베스트랩'

F1코리아 시동… 오전 루이스 해밀턴 '베스트랩'

영암(전남)=김보형 기자
2010.10.22 15:04
↑루이스 해밀턴에 이어 오전 연습주행 2위를 차지한 로버트 쿠비자가 22일 피트를 빠져나오고 있다.
↑루이스 해밀턴에 이어 오전 연습주행 2위를 차지한 로버트 쿠비자가 22일 피트를 빠져나오고 있다.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공식 개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2개팀 24명의 드라이버들은 연습주행을 갖고 내일 예선과 모레 본선을 대비한 몸 풀기에 나섰다.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오전 연습주행에서는 해밀턴이 1분 40초 887의 베스트 랩타임(Lap Time·한 바퀴를 달리는 시간)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해밀턴은 올 시즌 드라이버 점수 192점을 획득해 시즌 4위를 달리고 있다. 연습경기 인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지만 컨디션이 좋다는 평가다.

해밀턴에 이어 로버트 쿠비자(르노)가 0.081초 뒤진 1분 40초 968로 2위, 니코 로즈버그(메르레데스GP)가 1분 41초 152로 3위를 기록했다.

또 돌아온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 54점)도 1분 42초 022의 랩타임으로 6위를 차지, 내일 열릴 예선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연습주행(Practice Session)은 각 팀이 머신 세팅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 하는 시간이다.

특히 공개된 바 없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첫 연습주행은 대회의 공식적인 첫 기록일 뿐 아니라 팀들의 레이스 운영과 머신 세팅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

F1운영법인 카보(KAVO) 관계자는 "공식적인 연습주행 이외에 머신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만큼 연습주행에서 각 팀은 머신에서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집중점검을 한다"면서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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