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176,300원 ▼3,400 -1.89%)디지털미디어 부문이 지난 3분기 소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전자는 3분기 디지털미디어 부문 매출액 14.13조원, 영업적자 0.23조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정도 성장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TV는 월드컵 특수로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돼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이 역 성장함에 따라 LED·3D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가 둔화되고 유통재고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이 동반됐다"며 "판매량이 907만 대로 전 분기 이상의 실적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고 말했다.
생활가전의 경우 선진시장에서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 판매 호조·CIS 등 신흥시장에서의 지역특화 제품 인기로 매출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면, 원자재가 상승·물류비 증가·미래 대비 투자 등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