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LCD 4Q까진 저점통과(상보)

속보 삼성電 LCD 4Q까진 저점통과(상보)

성연광 기자
2010.10.29 09:52

삼성전자(176,300원 ▼3,400 -1.89%)의 LCD사업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세트업계의 과다재고와 LCD 가격하락의 여파로 전년 대비 57% 하락한 5200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경기침체와 지난 5월부터 연속된 가격하락의 여파로 결국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11.3%대에서 6.5%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그러나 PC와 모니터 등 IT패널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LED, 3D TV용 패널 등 프리미엄 패널 시장을 공략하고, 보급형 LED 패널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가량 증가한 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LCD 시장 전망도 밝지않다. 모니터, 노트북용 패널의 경우, 가격하락세가 멈췄지만, TV용 패널의 경우 세트업계의 본격적인 재고정리와 맞물려 추가하락이 예고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고속액정 패널 및 보급형 L3ED 패널 등 프리미엄 및 차별화 제품의 판매비중을 확대하고 수익성 위주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하락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IT용 패널의 경우, 태블릿PC를 비롯한 수익성 위주의 제품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LCD 시장업황 개선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