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드라마와 국내외 자동차전문매체의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공개된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누리꾼들은 그랜저가 등장하는 드라마를 동영상으로 편집에 포털에 올리는가하면 고속도로 등에서 임시번호판을 단 상태의 그랜저를 직접 카메라로 찍어 스파이샷으로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해외언론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 자동차전문매체인 카스쿠프와 현대블로그, 오토블로그 등은 한국의 누리꾼들이 올린 그랜저의 사진이나 영상들을 그대로 내보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외관위주의 그랜저 렌더링과 실차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아직 실내인테리어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랜저 동호회원 중 한 회원은 이미 지난달 그랜저의 핸들과 변속기 등 대략적인 실내인테리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한 동호회원은 신형 그랜저의 엔진에 대해 "200마력을 발휘하는 2.4리터 GDI, 263마력을 발휘하는 3.3리터 V6 GDI, 23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LPG의 3가지 엔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형 그랜저는 내년 초 국내에 공식 발표되고 미 시장엔 2012년형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업계는 3.0리터 GDI엔진 외에도 3.3리터 엔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일부터 30일간 온라인을 통해 신형 '그랜저'에 탑재될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사양, 감성품질 등 30가지의 첨단 신기술들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