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월드베스트 중형세단을 목표로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K5'는 세련된 스타일과 파워 넘치는 성능 면에서 글로벌 중형차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K5는 개발 당시부터 '미래감각 다이내믹 세단'을 콘셉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역동적 스타일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을 탑재했다.
외관은 기아차의 패밀리 룩으로 '호랑이 코와 입'을 연상시키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인하면서도 대담한 느낌을 주고 동급 최초로 안개등 상단에 LED 방식의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2.4L 고성능 GDI엔진과 2L 엔진을 탑재한 K5는 2.4의 경우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 kg·m로 동급 최고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연비 역시 13.0 km/ℓ를 달성했다. 주력 모델인 2.0도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 20.2 kg·m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최첨단 편의사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세계 최초로 고분자 코팅 및 은(銀) 성분이 함유된 최첨단 원단을 사용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는 열선 중심으로 데워졌던 기존 열선시트와 달리 시트 전체에서 균일한 열이 발생해 훨씬 편리하다. 또 스티어링휠(핸들)이 따뜻해지는 온열 스티어링 휠과 HID 헤드램프와 스마트 코너링 램프도 적용됐다.
판매도 성공적이다. 기아차는 당초 올해 K5 내수 판매목표를 3만5000여대 수준으로 잡았지만 올 들어 지난 11월까지 5만5000여대를 판매해 이미 목표치의 50%이상을 초과달성했다. K5는 내년 초부터 국내를 넘어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 본격 수출되며 본격적인 월드베스트 중형 세단으로의 입지를 굳혀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