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이집트 주재원 가족 오늘 한국行

삼성電 이집트 주재원 가족 오늘 한국行

성연광 기자
2011.01.31 09:17

LG전자 현지 TV 공장 전면 가동 중단..주재원 가족은 모두 귀국 완료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현지 시장에 진출한삼성전자(199,400원 ▼1,100 -0.55%),LG전자(117,900원 ▲1,700 +1.46%)등 국내 전자업계에도 적잖은 피해를 받고 있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집트 카이로에 근무 중인 주재원 가족들을 오늘 중 귀국시킬 예정이다. 이 회사는 카이로에 현지 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주재원 3명이 근무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상태"라며 "주재원 가족들은 오늘 중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며, 남아있는 주재원들은 현지 한국대사관의 지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150km 떨어진 이스말리아 지역에 TV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LG전자의 경우, 현지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12명의 주재원이 대기 중이며, 주재원 가족 25명은 이미 귀국 완료한 상황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아직까지 물리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지 군당국과 연계해 공장 및 물류 창고에 대한 외부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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