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 시위로 교민들의 위험이 커지면서 정부가 교민 철수 작업을 시작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집트 현지 교민 117명이 이집트를 떠났고 한국에서 이집트로 가는 정기 항공편 좌석 296석을 모두 비워 철수를 돕기로 했다. 여기에 인천~카이로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도 투입한다.
이집트 현지 교민은 970여명, 관광객은 400여명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집트를 떠나려는 교민은 많은 데 항공편이 부족해 내일(2일)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대한항공(26,350원 ▲1,800 +7.33%)과 어제(31일)부터 전세기 투입 규모와 세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남은 교민의 수와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 대수, 좌석 등을 파악하고 이르면 1일 오전 중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