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연전선, 중기적합업종 선정 큰 영향없어"

"절연전선, 중기적합업종 선정 큰 영향없어"

서명훈 기자
2011.09.27 16:13

동반성장위원회가 절연전선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LS전선과대한전선(42,850원 ▲2,000 +4.9%)등 전선업계는 큰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다.

절연전선의 경우 수익률이 낮아 이미 중소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하고 있어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게 없다는 입장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실무위원회를 열고 16개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절연전선은 확장 자제 품목으로 선정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절연전선은 이미 협력업체들이 생산하거나 일부 물량을 OEM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도 아닌데다 수익률이 크게 낮기 때문에 앞으로도 생산을 늘릴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형 전선업체들은 수익률이 높은 초고압이나 광통신 케이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익성이 낮은 동통신사업 등은 협력업체에 이양하고 있어 이번 조치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전선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품목은 600볼트 이하의 일부 절연전선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중소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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