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24,700원 ▲450 +1.86%)은 러시아 젋은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러시안 온-에어 프로그램(Russian On-Air Program)'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러시아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의 전통 춤, 의상, 음식 등의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 탐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러시아 내 한국문화 학습 동호회 회원들 13명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 초청해 본사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종합통제센터, 격납고 등을 둘러보며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8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한복을 입고 김치를 만드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과 음식 등을 체험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경복궁, 민속박물관, 한국의 집, 북촌한옥마을 등 시내 주요 명소를 관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젊은이들의 해외 문화 탐방, 한국 문화 및 한국어 해외 알리기 활동 등을 지원해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러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다른 지역에도 한국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문화 전령사로 지역문화후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