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이노근 의원, "과도한 자문료 방만경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퇴직 임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후 자문료를 과다하게 책정해 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 노원구갑)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본부장과 실장을 역임한 퇴직 임원 4명을 경영자문역으로 위촉해 월 자문비로 350만~470만원을 지급했다.
이들의 자문은 월 1회 1~2시간 대면 면담 혹은 전화통화로 이뤄졌다. 이중 월 1회 전화통화에 의한 자문에 470만원이 지급된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1년간 자분비로 총 1억6900여만원이 지급됐다.
이노근 의원은 구체적인 자문의 필요성이 없는데도 명목없이 자문을 위촉했고 자문 실적이 전무한데도 고액의 자문료가 지급됐다며 방만한 기업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