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댓글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5일 새누리당 소속 특위 위원들이 전원 퇴장했다가 회의장으로 복귀하는 등 일시적으로 파행을 겪었다.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참고자료로 동영상을 제시하면서 질의 시간을 5분을 넘기자, 의사 진행의 공정성을 담보하라고 항의하며 오전 10시 55분 경 전원 퇴장했다.
정청래 의원이 제시한 동영상은 경찰청 분석관들이 국정원 직원의 댓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과 지난 대선기간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토론회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증거가 없다고 발언한 장면 등이다.
새누리당 특위 위원들은 신기남 특위위언장에게 의사 진행의 공정성을 담보해줄 것을 요청한 후 오전 11시 20분 경 다시 복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