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부드럽고 강한 '아우디 뉴A6 3.0 TFSI 콰트로'

[시승기]부드럽고 강한 '아우디 뉴A6 3.0 TFSI 콰트로'

홍정표 기자
2014.02.22 08:54

[Car&Life]강력한 힘에서 뿜어져 나오는 역동감이 일품

아우디 뉴A 3.0 TFSI 콰트로/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뉴A 3.0 TFSI 콰트로/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뉴 A6 3.0 TFSI 콰트로의 첫 인상은 날렵함이었다. 전천후 제논 헤드라이트가 물결이 흐르는 것 처럼 낮에도 밝게 빛나고 안개등이 통합돼 깔끔한 인상을 준다.

뉴 A6의 가솔린엔진 최고급 모델인 3.0 TFSI 콰트로를 경인고속도로, 북악스카이웨이 등에서 몰아봤다.

이 차는 7세대 모델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국내에서 총 4740대가 판매됐다. A6 3.0 TDI 디젤까지 합치면 1만8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시동을 걸면 대시보드 상단에 8인치 모니터가 나타난다. 차량 정보와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춘 MMI모니터다.

계기판은 화려했고 인스트루먼트패널은 첨단 기능을 버튼 하나로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다.

아우디 뉴A 3.0 TFSI 콰트로 차량 내부/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 뉴A 3.0 TFSI 콰트로 차량 내부/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페달을 밟은 느낌도 없었는데, 시속 130km/h가 훌쩍 넘겼다. 이 속도에도 실내는 고요했다. 가속 페달을 더 밟으니 속도가 부드럽게 올라갔다.

북악스카이웨이 커브길을 약간 빠른 속도로 돌았는데도 별다른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드라이브 방식을 바꾸고 페달을 밟았을 때는 전혀 다른 성격의 차로 변신했다. 컴포트(Comfort), 자동(Auto), 다이내믹(Dynamic) 개인맞춤(Individual)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운전모드에 따라 엔진, 변속기, 스티어링 휠, 댐핑컨트롤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차체는 전장이 4915mm, 전폭은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12mm 줄어든 반면 전폭은 19mm 늘어났다. 전고는 4mm 낮아져 더 날렵한 모습이다.

전폭이 커지고, 휠베이스가 69mm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트렁크 역시 530 리터여서 짐도 넉넉히 넣을 수 있다. 알루미늄 하이브리드를 차체에 사용해 무게를 80kg 줄여 속도감과 연비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뉴 아우디 A6는 2000cc와 3000cc의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 3000cc TDI 디젤엔진 등 총 3가지가 탑재됐다.

TFSI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44.9kg·m이다. 100km/h 도달시간이 5.8초다. 국내 공인 연비는 9.0km/ℓ, 가격은 7190만원(VAT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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