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카니발' 측면 봤더니 "날렵해졌다"

기아차 '신형 카니발' 측면 봤더니 "날렵해졌다"

오상헌 기자
2014.04.11 15:07

(상보)렌더링 이미지 추가 공개… 3.3리터 V6가솔린 엔진 'UVO' 등 첨단장치 장착

기아차가 11일 추가 공개한 신형 카니발 측면 모습/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가 11일 추가 공개한 신형 카니발 측면 모습/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6월 출시하는 신형 '카니발'(프로젝트명 YP)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11일 추가로 공개됐다.

신형 '카니발'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미국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에선 다음 달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 4일 신형 카니발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첫 공개한 데 이어 이날 정측면과 측면 렌더링 이미지도 추가로 내놓았다. 신형 카니발은 국내에서 9인승과 11인승 모델로 출시되며, 북미지역에는 8인승 모델로 나온다.

'카니발'은 지난 98년 출시된 국내 첫 미니밴으로, 지금까지 55만여대가 판매됐다. 신형 '카니발'은 2005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3세대 모델이다.

기아차가 11일 공개한 신형 카니발 정측면 모습./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가 11일 공개한 신형 카니발 정측면 모습./사진제공=기아자동차

신형 '카니발'은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모양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새롭게 적용됐고,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직선을 많이 사용해 최근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이어갔다. 전체적으로 이전 세대의 모델보다 날카로워 졌다는 평이다.

실제 이날 공개된 신형 카니발의 측면 이미지를 보면 차체가 낮아진 반면, 길이는 늘어난 것처럼 보인다. 날렵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신과 기아차 미국법인 등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은 3.3리터 GDI V6 가솔린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90마력 이상, 최대토크 34kg.m를 발휘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에 블루투스와 구글 맵, 음성 인식이 가능한 차세대 유보(UV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최첨단 기술과 안전장치를 장착했다.

왼쪽은 2세대 카니발, 오른쪽은 신형(3세대)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왼쪽은 2세대 카니발, 오른쪽은 신형(3세대) 카니발 /사진제공=기아자동차

한편, 기존 모델인 '카니발R'은 2.2 디젤 엔진 또는 3.5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 최대 197마력이며 연비는 11.3km/ℓ다. 3.5 가솔린 모델은 275마력의 힘을 내며, 연비는 8.2km/ℓ다. 가격은 2715만~349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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