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회장 물러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유지

두산 회장 물러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유지

오동희 기자
2016.03.02 15:14

두산 그룹 회장 사퇴 상관없이 2018년 3월까지 3년 임기 유지

박용만 두산그룹이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그룹 회장직을 조카인 박정원 ㈜두산 지주부문 회장에게 물려주기로 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대한상의 측은 "박 회장이 두산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과는 상관없이 대한상의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며 3년 임기인 2018년 3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3월 임시의원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한상의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박 회장은 2013년 8월부터 대한상의 회장직을 중도 사퇴한 손경식 CJ그룹 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다가 2015년 2월 24일 서울상의 제22대 회장에 선출됐었다. 대한상의 회장직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한편, 박 회장은 두산 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으로서 두산인프라코어 턴어라운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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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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