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에너지·모빌리티 기술 대전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2024)가 16일 막을 올렸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GBW 2024는 이날 오전 코엑스 A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GBW는 민간 전시 기준 전시면적과 참여 기업 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 'GBW 2024'는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 행사를 통해 친환경 사회로 전환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등을 잘 살펴볼 수 있다"며 "우리가 나아갈 길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은 수소경제의 선도 국가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많다"며 "GBW를 통해 수소 공급, 수소 산업 육성 등 과제들에 대한 많은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부 측 인사로는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리했다. 또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등이 함께했다. 기업 측 인사로는 양재철 HD현대일렉트릭 전력영업 부문장,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 임상혁 포스코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참석자는 개막식 직후 전시관 10곳을 약 50여분 동안 둘러봤다. 가장 먼저 찾은 삼성SDI 부스에서는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중대형상품기획팀장)이 나서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SBB 1.5'를 소개했다. 이어 찾은 한국수력원자력·두산에너빌리티 전시관에서는 한국형 원자로 'APR1400'과 소형모듈원전 'SMR'의 모형을 살펴봤다.
주요 인사들은 이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LG그룹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자원순환 체계 △현대자동차 전기차 라인업과 V2L(전기차 전력으로 전자기기 사용) 시스템 △HD현대일렉트릭의 수출용 145kV 친환경 고압차단기 △SK의 저탄소 LNG 생산 기술 △GS의 친환경 풍력 발전 장비 등을 눈여겨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