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엑스퍼트' 신설…우수 인재에 격려금 2000만원 지급

삼성전자 'AI 엑스퍼트' 신설…우수 인재에 격려금 2000만원 지급

최지은 기자
2025.08.24 19:20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사진=뉴스1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우수 인재를 'AI 엑스퍼트'로 선정하고 격려금 2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최근 타운홀미팅에서 언급한 'AI 드리븐 기업'(AI driven Company) 기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 직군에 'AI 엑스퍼스 신설 계획'을 공지했다. △AI 관련 최고 수준 학회 논문 발표 △글로벌 AI 대회 수상 △AI 과제 사내 표창 등 경력을 갖춘 임직원을 심사해 임원 면접 등을 거쳐 AI 엑스퍼트로 선정한다. AI 엑스퍼트에게는 일시 격려금 2000만원과 자격 수당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AI 엑스퍼트 신설에는 노 사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 사장은 지난 21일 DX 부문 임직원 소통을 위해 열린 타운홀미팅 'DX 커넥트(DX CONNECT)'에서 "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전자산업 역시 전례 없는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비즈니스 전략, 일하는 방식, 고객과 만나는 접점까지 다시 돌아보고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DX 부문은 노 사장 취임 후 AI 전환에 속도를 내며 신사업 과제 전담 조직인 '이노X랩'을 신설했다. 이노X랩은 혁신(Innovation)과 변화(Transformation)의 합성어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전자 DX 부문은 AI 중심의 '2030 전략'에 맞춰 전 제품과 서비스 AI 혁신, AI 기반 업무 생산성 혁신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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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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