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바이오텍, 베이징 노스랜드와 JV 설립 위한 투자의향서 체결

에피바이오텍, 베이징 노스랜드와 JV 설립 위한 투자의향서 체결

고문순 기자
2025.09.11 18:01

중국 및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 진출 전략 강화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에피바이오텍(14,830원 ▼40 -0.27%)(대표 성종혁)은 중국 생명공학 상장기업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Beijing Northland Biotech, 대표 허송산·Xu Songshan, 이하 노스랜드)과 합작법인(Joint Venture, JV)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 첫 번째는 연변대학부속병원 피용천(Pi Long Quan) 교수,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전춘화(Quan Chun Hua) 병원장과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사진제공=에피바이오텍
왼쪽 첫 번째는 연변대학부속병원 피용천(Pi Long Quan) 교수,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연변대학부속병원 전춘화(Quan Chun Hua) 병원장과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사진제공=에피바이오텍

이번 LOI 체결은 양사가 중국 시장 내 탈모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첫걸음으로 구체적으로는 모유두세포 기반 자가 탈모 치료제(EPI-001)와 동종 세포치료제(EPI-008)를 대상으로 중국 내에서 임상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스랜드에서 운영자금을 투자하고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세포 분리/배양 관련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연변대학교 병원과 세포생산시설(GMP)을 함께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앞으로 중국 내 세포생산 인프라를 확보한 뒤 2025년 말경 JV를 설립하고 중국재생의료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노스랜드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시판 허가를 앞두고 있다.

에피바이오텍 성종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국과 글로벌 탈모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사는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에서 상호 협력하여 혁신적인 탈모 치료제를 전 세계 탈모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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