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5,310원 ▼10 -0.19%)와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산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전날(13일) 서울 중구 나이스디앤비 본사에서 '기업의 ESG 경영 및 산업재해 예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공급망 ESG 및 산업안전 관리에 대한 규제 및 감독이 강화되고 기업의 책임이 확대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ESG∙안전 평가와 ISO경영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 산업재해 예방 중심의 사전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이스디앤비는 △기업의 ESG 및 안전역량 진단 △개선 방안에 대한 수립과 이행 지원 △기업 신용 리스크 평가 등 관련 서비스를 담당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ISO 교육 및 인증 심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검증 등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ESG·안전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경영인증원은 이번 협약 체결 이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세부 실무협약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오규근 나이스디앤비 대표이사는 "최근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와 함께 ESG 및 산업안전 체계 구축 등 비재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ESG·안전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경영인증원의 ISO·ESG·기후변화 검증 역량과 나이스디앤비의 데이터 기반 ESG 진단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와 산업재해 예방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