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전문기업 비욘드오션(BEYONDOCEAN, 대표 이종택)이 해파리 차단막 '코키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키퍼'는 30L급 이상의 가로 연결이 가능한 친환경 인증 부력체 '코부기'로 제작됐다. 설치 환경에 따라 부력체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강한 부력으로 차단막의 수평·수직을 유지, 해파리 유입을 막는 방식이다. 이안류 등 이상 해양 상황에서는 생명줄과 부력체 역할도 한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비욘드오션 관계자는 "기존 해파리 차단막은 주로 직경 200㎜의 소형 발포 부표를 써왔다"며 "부력이 약해 차단막의 수평·수직 유지가 어려워 해파리가 차단막을 넘어오는 문제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코키퍼에 쓰이는 코부기 부력체는 '비발포 소재'로 부스러지거나 깨지지 않아 2차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수거 후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기존 방식보다 부력이 1.2배 이상 높아 부력 보강 부력체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면서 "모든 부력체가 로프로 연결돼 있어 유실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