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찾아가는 음악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 개최

기아, 찾아가는 음악회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 개최

임찬영 기자
2026.06.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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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모재민 피아니스트와 박종화 서울대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 기아 제공
(왼쪽부터)모재민 피아니스트와 박종화 서울대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 기아 제공

기아(164,500원 ▲8,500 +5.45%)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여행하는 선율: 초록여행 x 런피아노(초록여행 x 런피아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기아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 서울대 교수의 프로젝트 팀 '런피아노'와 함께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런피아노는 고정된 무대에서 벗어나 거리,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프로젝트 팀으로 클래식 공연의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형 콘서트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보라매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주제로 클래식 연주와 대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 교수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모재민군의 협연을 통해 서로 다른 경험이 만나 만들어내는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쇼팽의 스케르초 제2번 B-flat minor Op. 31과 스케르초 제3번 C-sharp minor Op. 39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등 희망과 치유,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총 3곡이 연주됐다.

연주 이후에는 박 교수와 모 피아니스트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박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음악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전했다.

'초록여행 x 런피아노'는 이번 찾아가는 보라매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내 다양한 장소에서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장애인 여행 지원을 넘어 문화와 여가 분야까지 이동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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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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