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9,000원 ▼35,000 -2.86%)는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전시회에 '넥스트 라이즈(Next Rise)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종합 방산기업으로서 첫 참가하게 됐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에는 54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3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관을 21개 협력사와 공동 부스로 차렸다. K9 자주포,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등 주력 제품생산에 참여중인 협력사 부품을 상생협력존을 통해 전시한다. K9 자주포 조종수 계기판, 차량 주변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영상장치와 천무 유도탄의 항재밍 위성항법 장치, 발사대용 제어장치 등 핵심 부품들로 구성된다. 아울러 실물이나 모형 전시가 어려운 제품은 별도의 인터렉티브존 내 터치스크린을 통해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전용 오픈이노베이션관을 마련해 지상무기, 유도무기, 항공 분야 등 총 12개 과제에 참여할 중소협력사, 벤처·스타트업을 현장 발굴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방위사업청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됐거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벤처·스타트업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위산업 확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6개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일대일 밋업(Meet up)도 진행한다.
차준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구매실장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주력 수출 방산장비는 협력사들의 모든 역량과 노력이 집약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방산 생태계의 성장은 물론 기술 고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화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ADEX) 통합부스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방산 전시회에 상생협력관을 조성하고 있다. 협력사가 생산하는 핵심 부품에 대해 홍보해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달 파리에서 진행되는 유럽 최대 전시회인 유로사토리 전시회에도 상생협력관을 최초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