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배전 케이블 공급

가온전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배전 케이블 공급

최지은 기자
2026.07.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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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청주 이어 용인까지 공급 확대…하반기 추가 수주 협의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사진 제공=가온전선
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사진 제공=가온전선

가온전선(218,000원 ▲3,000 +1.4%)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 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이천·청주 공장에 이어 용인 클러스터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가온전선 측은 "하반기에도 수백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을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배전 케이블은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기자재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신규 공장 건설뿐 아니라 기존 시설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한다. 특히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미국 내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전선은 국내 배전 케이블 시장 1위 역량과 LS전선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은 하나의 거대한 전력 인프라 현장"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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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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