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Q 매출 4.6조…태양광·케미칼·첨단소재 '동반 흑자'

한화솔루션, 2Q 매출 4.6조…태양광·케미칼·첨단소재 '동반 흑자'

박한나 기자
2026.07.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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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CI./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I./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22,800원 ▼1,150 -4.8%)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826억원과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00.3% 증가했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첨단소재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68% 늘었다. 이는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 등의 영향이다. 오는 3분기에는 주택용 에너지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카터스빌 공장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유지가 전망된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55% 증가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에틸렌 등 원재료를 적기에 조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3분기에는 중동 긴장 완화와 수요 침체, 역래깅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36% 증가했다. 북미 태양광 소재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3분기 역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신차종 양산과 태양광 소재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 본격 가동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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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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