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고민에 직면하고 있다. 사업 기회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실제 수행할 프로젝트 매니저(PM)와 프로젝트관리조직(PMO), 분야별 전문인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십억 원 규모의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를 수주한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인력은 개발자가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를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는 PM과 PMO다. 특히 제안서 작성부터 사업관리, 고객 커뮤니케이션, 일정 및 품질 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 최근 한 IT기업 관계자는 "20억~30억 원 규모는 물론 70억~80억 원 규모의 AI·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할 PM을 찾고 있지만 적합한 인재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말뿐인 컨설턴트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제안과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프로젝트를 수주하고도 핵심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업계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공공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전 경험을 갖춘 PM과 전문인력은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IT 프로젝트 전문 플랫폼 이랜서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춘 PM, PMO, 아키텍트, 컨설턴트, 개발자 등 전문인력 매칭을 강화하며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랜서는 약 41만 명의 IT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와 27년간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력을 신속하게 추천하고 있다. 단순히 기술 역량만이 아니라 프로젝트 수행 이력과 고객 평가, 산업 분야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프로젝트 특성에 적합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AI와 빅데이터뿐 아니라 공공 정보화 사업, 금융, 제조, 클라우드 전환, ERP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PM과 PMO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갖춘 전문가 매칭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개발자를 찾았다면 이제는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PM과 PMO를 먼저 찾고 있다.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경험 있는 프로젝트 리더 확보가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향후 IT 및 각 산업 업계에서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단순한 개발자 채용을 넘어 프로젝트를 이끌 핵심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글 박우진 이랜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