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3번째 공장 본격 가동..7년간 21조 전략 투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진출 30년만에 현지 세번째 생산거점을 가동했다. 그룹 차원의 중장기 투자계획도 함께 내놓으며 인도를 전동화와 수출의 핵심 기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푸네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푸네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7만대로, 2028년 25만대, 2030년 32만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첸나이 1·2공장(82만4000대)을 더하면 현대차의 인도 내 연간 생산능력은 100만대에 육박한다.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을 포함한 그룹 전체로는 142만5000대 규모로 푸네공장 1단계 확장이 끝나는 2028년 이후에는 1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투자금액이 약 1조원, 근무인원은 4700여명, 그룹사·협력업체를 포함한 고용효과가 1만2400여명에 달하는 푸네공장은 2020년 가동을 멈춘 옛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2023년 인수해 재구축한 시설이다. 1.2㎢ 부지에 완성차·엔진 공장과 주행시험장, 교육시설이 갖춰져있다. AI(인공지능) 기반 균열 감지 시스템으로 패널 품질 검수가 가능하고 차체 공정 용접도 산업용 로봇 200여대가 맡는다. 향후 하이브리드차까지 생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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