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인 최대 축제 열린다

섬유·패션인 최대 축제 열린다

박희진 기자
2009.11.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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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23회 섬유의 날' 행사 개최.."신섬유 기술개발로 재도약"

섬유·패션인 최대 화합의 장인 '섬유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주최로 11일 오후 5시부터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린다.

최근 섬유·패션 업계가 슈퍼섬유·나노섬유·스마트섬유·친환경섬유 등 신섬유 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섬유의 날 기념식은 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신섬유 기술개발로 섬유·패션 업계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섬유·패션업계 임직원과 각계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업체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산업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 날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 포상하고 섬유·패션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 포상 규모가 섬유의 날 제정 이래 최대다. 훈장 및 국무총리표창이 각각 1개씩 늘어나 정부포상이 지난해 11명에서 13명으로 확대됐다. 산업훈장(금탑, 은탑, 동탑) 3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5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 45명, 회장표창 119명 등이 수여된다.

매출액 9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섬유업체인 세아상역의 김웅기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원사 및 산자용 분야 등에서 30여 년간 종사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주)의 김창호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인조모피 분야에서 세계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인성하이텍의 김석한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밖에 국내 섬유·패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CEO들이 대거 수상할 예정이다.

또 올해 섬유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과 친환경 에코 트렌드에 발맞춰 '그린&패션(Green&Fashion)'이라는 주제로 기념 패션쇼도 선보인다. 천연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패션브랜드 제품으로 기념 패션쇼를 개최, 섬유·패션산업이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임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섬유의 날을 맞아 한-독 기술협력을 위한 '매치-메이킹 데이(Match-Making DAY)', 기술섬유 심포지엄, 한-베트남 섬유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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