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대장이 27일 안나푸르나를 끝으로 여성 산악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완등하면서 히말라야 등정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히말라야 산맥과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정리해봤다.
◆히말라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오른 -에드먼드 힐러리

에드먼드 힐러리에드먼드 퍼시벌 힐러리 경(Sir Edmund Percival Hillary KG, KBE, ONZ, 1919년 7월 20일~2008년 1월 11일)은 뉴질랜드의 산악인이자 탐험가다.
1953년 5월 29일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에베레스트 산에 최초로 등정하였다. 하지만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지 않고 텐징 노르가이가 국기를 들고 있는 것만 찍어서 논란을 일으켰다.
에드먼드 경은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산한 사람으로서 뉴질랜드 5달러 지폐에 초상이 실렸다.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네팔을 위해서도 봉사했는데, 그의 사후 네팔 정부는 에베레스트 산과 가장 가까운 공항의 명칭을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를 기념해 텐징 힐러리 공항(Tenzing Hillary Airport)으로 바꾸었다.
◆히말라야 14좌를 세계 최초로 완등한 사람 - 라인홀트 메스너

라인홀트 메스너(1944년 9월 17일 ~)는 이탈리아의 산악인으로 히말라야의 8000미터 이상 고봉을 의미하는 14좌를 최초로 모두 등정했다. 특히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은 홀로 무산소 등정한 최초의 사람이기도 하다.
1970년 낭가파르밧을 시작으로 1986년 로체에 오르면서 8000미터 이상 고봉을 모두 등정했고 그 뒤에는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20권이나 되는 저술을 남겨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산악문학상을 3번이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