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60세)이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나 회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했다.
나 당선인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해외 무대로 뻗어가고 있으나 동시에 수익구조 악화와 규제 강화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협회 회원, 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나 당선인은 내년 1월 협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중점 추진 과제로는 △법률·정책 관련 권익 단체 역할 강화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지원 △배달비 부담 완화 등 가맹점사업자 지원과 상생 강화 △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등을 내세웠다.
나 당선인은 2011년 친환경과 웰빙을 내세워 동물복지 육계만 쓰는 '자담치킨' 브랜드를 론칭하며 프랜차이즈업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협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했고 지난해에는 가금류분과위원회, 배달앱 대응 TF(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배달의민족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며, 지난 4월 서울시·땡겨요·치킨18개사 업무협약 등을 주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