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237,000원 ▲500 +0.21%)이 지역별 김치 맛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김치'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성장한 온라인 포장김치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지역특화 김치 3종은 △서울식 '필동가' 김치 △경상도식 '안동헌' 김치 △'전라도식 '해남재' 김치 등이다. 각 지역의 김치 맛을 세밀하게 연구해 최상의 조화를 찾아 그대로 구현, 비비고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완성한 포기 배추김치다.
김치는 특히 맛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가 높은 품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최근 소비자들이 제각기 선호하는 김치 맛을 찾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추천받고 경험하고 정착하는 소위 '김치 유목민' 트렌드도 반영했다.
서울식 '필동가' 김치는 도시적 감각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김치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기본으로 황태육수를 더해 시원한 풍미가 구현됐다.
경상도식 '안동헌' 김치는 청양초를 넣어 칼칼함을 살리고 멸치액젓, 소고기 양지육수 등으로 양념의 진하고 깊은 맛을 끌어올렸다. 전라도식 '해남재' 김치는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배추와 넉넉하게 넣은 조기젓, 멸치젓 등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각각 2kg, 8kg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서울식 '필동가' 김치는 네이버에서 27일부터 구입할 수 있고, 경상도식 '안동헌' 김치와 전라도식 '해남재' 김치는 각각 다음달 19일과 21일부터 판매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김치를 비롯해 중부식의 제일맞게컬리 김치, MZ세대 타깃 습김치, 지역특화 김치 등 CJ만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소비자 만족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