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맹점 매출 선순환 구조 강화..내년 상생안 발표

CU 가맹점 매출 선순환 구조 강화..내년 상생안 발표

김민우 기자
2025.12.09 13:16

CU는 내년에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연간 최대 192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신상품 출시 후 약 2개월간 판매와 폐기, 철수 등으로 초도 물량을 소진한 비율에 따라 연간 최대 36만원의 신상품 순환 지원금을 신설해 제공한다. 여기에 연간 최대 600만원을 지급하는 폐기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점포의 부담도 낮춘다. 이 지원금을 모두 합치면 점포당 연간 최대 82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U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가맹점 상생지원안'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신상품 도입 지원금의 경우 기존 전체 신상품 도입률과 함께 간편식 및 냉장디저트 카테고리 신상품 도입률을 기반으로 산정한다. 아울러 신상품 순환 지원금 도입을 통해 차별화 신상품을 점포에 빠르게 제공해 기회 손실을 줄이고, 판매율이 낮은 상품은 철수할 수 있도록 도와 상품의 순환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점포당 연평균 102만원의 반품 비용도 지급한다. 아울러 가맹점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펀드 금리 지원제도도 운영한다. 최대 1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연 2%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이번 상생안이 가맹점의 상품 운영 자율성과 실질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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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2013년 머니투데이 입사 *2014~2017 경제부 기자 *2017~2020 정치부 기자 *2020~2021 건설부동산부 기자 *2021~2023 사회부 사건팀장 *2023~현재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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