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아침 맛집'으로"…CU, 'get모닝' 100만개 돌파

"편의점이 '아침 맛집'으로"…CU, 'get모닝' 100만개 돌파

차현아 기자
2026.03.08 10:50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아침 간편식 수요를 겨냥해 출시한 상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항과 터미널 등 이동 인구가 많은 점포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점은 이동 중 소비 트렌드와도 맞물린 결과란 설명이다.

CU는 아침 간편식 'get모닝 시리즈'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get모닝 시리즈는 꼬마김밥과 머핀, 샌드위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4종으로 구성됐다.

get모닝 시리즈의 상품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꼬마김밥(2종)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전체 김밥 판매량 순위에서 'get모닝 통스팸 꼬마김밥'이 2위, 'get모닝 스팸청양 꼬마김밥'은 5위를 기록했다.

get모닝 시리즈 상품은 공항, KTX 역사, 터미널, 공원 등 이동 수요가 많은 특수 입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실제로 get모닝 꼬마김밥 판매량 상위 10개 점포 중 7개 점포가 공항이나 터미널 등 특수 입지 점포였다.

get모닝 시리즈의 연령대별 구매량은 30대가 31.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40대 26.3%, 20대 24.8%, 50대 이상 16.4%, 10대 0.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53.6%, 여성이 46.4%를 차지했다. 특히 30대 남성의 매출 비중은 전 세대 중 17.7%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CU는 get모닝 시리즈 상품을 꾸준히 늘리고 get커피와 함께 구매 시 1000원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이어갈 계획이다.

CU는 올해 간편식 상품 전반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 중이다. CU는 마스터 PB(자체상품) 브랜드 'PBICK'을 간편식까지 확장한 'PBICK 더 키친'과 가성비 중심의 '득템' 시리즈를 중심으로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리뉴얼 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앞으로도 CU는 get모닝 시리즈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편의점 아침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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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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