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유휴공간이 스마트 정원으로 바뀐다

도심 유휴공간이 스마트 정원으로 바뀐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5.07 16:17

씨앤에치아이앤씨, 도시 유휴공간 정원화 모델 제시
저면관수 스마트팜 적용, 체험형 전시로 도시농업 확장 가능성 입증

/사진제공=씨앤에치아이앤씨
/사진제공=씨앤에치아이앤씨

씨앤에치아이앤씨(C & H, Inc.)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확장가능 저면관수 스마트팜 시스템을 활용한 옥상정원과 골목정원 모델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정원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옥상과 골목길, 소규모 부지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정원 모델을 실제 구현해 도시형 녹지 확장 방안을 구체화했다.

핵심 기술인 저면관수 스마트팜 시스템은 물을 아래에서 공급하는 방식으로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배 환경의 위생성을 높인다. 또한 센서와 환경 데이터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원 유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도시형 농업 인프라로서의 활용성이 강조됐다.

박람회 기간 운영된 모내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며 현장 체험형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전통 농업을 도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과 정원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씨앤에치아이앤씨는 이랑 브랜드 기반 도시 정원 플랫폼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이랑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팩토리 투어와 지역 연계 모델을 소개하며 스마트 정원과 관광,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 확장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충북 음성에서 추진 중인 팩토리 투어는 스마트팜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사례로 소개되며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씨앤에치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술과 정원,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라며 "도시형 정원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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