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신은 그 신발…르무통, '새 제품 교환' 서비스 전격 중단

'윤아'가 신은 그 신발…르무통, '새 제품 교환' 서비스 전격 중단

차현아 기자
2026.05.10 14:19
/사진=르무통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르무통 홈페이지 갈무리

'편한 신발'로 입소문을 타며 성장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이 새 제품 교환 사후서비스(AS)를 별도 공지 없이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무통 제품의 뒤축이 금방 헤진다는 소비자 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AS가 공지없이 종료되면서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메리노울 소재의 가벼운 착화감을 강조해온 르무통은 그간 제품 구매 후 6개월 이내에 뒤축 해짐이 발생할 경우 2만5000원을 지불하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AS를 제공해 왔으나 지난달 1일을 기점으로 해당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는 구매 기간과 상관없이 뒤축 해짐 발생 시 수선 서비스만 접수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선 비용은 기존 교환 비용과 동일한 2만 5000원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갈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면 갈무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신은 지 몇 개월 만에 뒤꿈치 부분이 헤졌다는 등 르무통 제품의 뒤축 내구성에 대한 불만이 이어져 왔다.

뉴스1에 따르면 르무통 측은 새 제품 교환 AS가 정식 보증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며 뒤축 해짐 현상을 겪은 고객을 대상으로 내부적으로 운영했던 예외적 편의 서비스였다는 입장이며, 이에 별도로 AS 종료 공지를 하지 않은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전 안내 없이 서비스가 사라진 것으로 인식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댓글에서 "왜 공식 홈페이지가 아니라 네이버 카페 게시물에 고객센터에 전화해 알게 된 사람의 후기로 소식을 알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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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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