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118,300원 ▼800 -0.67%)음료의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이 출시 20주년을 맞아 초기 디자인을 적용한 처음처럼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어린 새, 새싹 등 초기 핵심 시각 자산을 라벨에 담았고,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물방울 디자인으로 형상화해 '부드러운 소주'라는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병 목에는 '20th ANNIVERSARY' 넥 라벨을 부착했다.
처음처럼은 지난해 7월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추면서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더해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움을 높였다. 2021년 16.9도에서 16.5도로 내린 데 이어 4년 만의 변화다.
이달 중엔 '처음처럼 클래식'도 리뉴얼 출시했다. '20년 전 본연의 레시피로 돌아온, 진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콘셉트로 출시 당시와 동일한 20도에 알라닌·아스파라진·자일리톨 등 초기 첨가물을 복원했다. 라벨 색을 진한 녹색으로 바꿔 깊고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체험 마케팅도 강화 중이다. 강릉공장 내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2023년 4월 오픈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방문객 4만5000여명을 기록하며 강릉의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10층 라운지는 3면 스크린과 대형 3D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을 연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 암반수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핵심 가치를 강조할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