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베니토 안토니오' 컬렉션 공개

자라, '베니토 안토니오' 컬렉션 공개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5.22 23:15

푸에르토리코 감성과 아티스트 정체성 담아낸 150피스 협업 프로젝트

/사진제공=자라(ZARA)
/사진제공=자라(ZARA)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글로벌 아티스트 배드 버니(Bad Bunny)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 '베니토 안토니오(BENITO ANTONIO)'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배드 버니의 본명인 베니토 안토니오 마르티네스 오카시오의 정체성과 창작 세계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그의 예술적 관점과 푸에르토리코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컬렉션 전반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협업은 공식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배드 버니는 지난 2월 '슈퍼볼 LX 하프타임 쇼'에서 자라와 협업한 커스텀 룩을 선보였고, 5월 열린 멧 갈라에서는 직접 디자인한 블랙 턱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컬렉션은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잔토니 올리베리스와 공동으로 완성됐으며, 총 150개 피스로 구성됐다. 테일러링과 오버사이즈 기본 아이템, 텍스처 셋업, 그래픽 포인트 제품, 여름 시즌 아이템 등을 중심으로 배드 버니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반영했다.

비주얼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엠/엠 파리와 협업해 제작됐다. 푸에르토리코 거리 풍경과 손으로 만든 질감 등 일상적인 요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컬렉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부 자라 매장은 컬렉션 분위기를 반영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돼 고객들이 '베니토 안토니오'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니토 안토니오'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월드몰점, 코엑스점, 눈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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