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즉시항고..."DIP 대출 이후 영업 재개"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즉시항고..."DIP 대출 이후 영업 재개"

조성우 기자
2026.07.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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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하며 회생절차 재개에 나서는 20일 임시휴업 중인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 모습. 2026.07.20.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하며 회생절차 재개에 나서는 20일 임시휴업 중인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 모습. 2026.07.20. [email protected] /사진=홍효식

홈플러스는 20일 지난 3일 이뤄진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운영자금 부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2000억원의 운영자금 확보방안을 제출할 경우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의 회생을 이어가기 위해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원 전액에 대해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메리츠는 17일 2000억원 DIP 대출을 결정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재도의 고안'(사건을 담당했던 법원이 기존 결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절차)을 위한 사정 변경 요건인 2000억원의 운영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이번 즉시항고를 통해 회생절차가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회생절차가 연장되고 DIP 대출이 들어오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로 정상화를 위한 한 고비는 넘었지만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도움 없이는 회생이 어려운 만큼 상생의 관점에서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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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조성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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